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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생과일 주스 / 여름 수박 / 쥬씨:: 챙기기 2020. 5. 10. 14:19반응형
아침마다 고구마(&우유)를 먹는데, 전 날 회식을 하고나니 못 먹겠더라구요. 임신준비로 술과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술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취기가 오를 수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0*)
출근길에 초코우유 마셔야지 생각할 때 쥬씨가 보였어요. 쥬씨 매장 입구에 [여름, 수박] 이라는 문구를 보니 수박의 시원한 식감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먹고 싶어진 것 있죠.
쥬씨 생과일주스는 당도조절이 가능해요. 아마 가능하지 않았다면 다시는 사먹지 않았을 거예요. 예전에 한 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정말 달았거든요.. 저는 당도 50%으로 수박주스를 주문했어요. 수박주스 가격은 미디움 사이즈로 2,000원이었어요. 저,저렴하다;
사진을 보면 수박과즙이 보이는데, 마시면 살얼음이 녹으면서 과육은 전혀 씹히지 않아요. 오히려 전 그게 좋았어요. 시원하고 맛있게 달아, 수분과 당분이 보충되면서 아침 공복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런식으로도 조금 이른 제철과일을 챙겨먹으니 좋더라구요. 자주 사먹을 것 같아요. 당도조절이 되니까 설탕폭탄도 피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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