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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약, 관장약 부작용 / 변비와 생리통:: 챙기기 2020. 4. 18. 22:22반응형
저는 몇 달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변비약을 먹어요. 원래 변비지만 변비약까지는 먹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래 화장실을 못 갔을 때 생리를 시작하면 생리통이 엄청 심해요. 고민해보니 대장이 자궁을 누르고 있던가, 대장과 자궁의 자리싸움으로 생긴 통증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변비약 내성이 무섭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주의 제품으로 먹으려고 했어요. 일단 생리 예정일 일 주일 전에 대장을 비우면 확실히 생리통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변비약도 먹다보니 힘들더라구요. 저는 약국에서 팩으로 된 3,000원짜리 사서 마시는데, 화장실 들락거림으로 진이 빠졌어요. 잠 좀 자려면 배에서 꾸르륵 해서 화장실 가야하고, 낮에는 외출은 생각도 못해요. 게다가 맛이 너무 없어.. 그러다 남편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차라리 깔끔하게 관장을 하라고;
그래서 관장약 부작용을 알아보다 관장약 정리를 했어요.
관장약은 약의 글리세린 성분이 미끌거려 그 효과로 대장을 자극해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이 연동운동으로 에스결장이 자극을 받아 변의를 느끼고, 글리세린의 미끄러움이 딱딱한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도와준다는 효능이다.
관장약 사용법은 옆으로 누워 위의 다리는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겨 굽혀서 항문 부위가 잘 보이도록 자세를 잡는다. 그림의 자세는 관장액이 결장까지 도달하기 쉽기 때문이다.
관장약 캡을 제거하고 약 용기를 살짝 눌러 삽입부분을 적셔 항문에 삽입해 천천히 주입한다.
관장액이 결장까지 가는데 5분은 걸리기 때문에 5~10분은 기다려야 효과적인 관장이 되니, 변의가 느껴져도 참아야 한다. 괄약근에 힘주기 어려운 아이들은 어머니께서 항문을 눌러주시는게 좋다.
관장약 부작용으로 발진, 복통, 복명, 복부팽만감, 직장불쾌감, 국소열감, 항문부 이화감, 혈압변동 등이 있고, 참고 있던 변이 나오면서 혈압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원래 저혈압인 사람은 식은땀이나 현기증이 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제가 저혈압이라 부작용이 걱정은 되지만, 큰 위험은 없다 생각되서 다음 달에는 관장을 해보려구요. 해보고 괜찮으면 관장을 주로하고 변비약은 가끔 먹어 하나에 내성이 없이 조심해볼까해요. 다음에는 관장약 사용후기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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