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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일상 :: 난임동결이식 / 이식9일 - 아기집확인 / 식단:: 적어놓기 2021. 2. 10. 15:27
간결한일상 :: 난임동결이식 / 이식9일차 - 아기집확인 / 식단 이식8일에서 10일까지 감정기복으로 힘들었다. 이유없이 화나고 짜증나서 주체가 안되는 내가 이해가 안됐다. 아랫배가 자주 아팠다. 1차 신선이식 때 자궁 수축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 통증과는 달랐다. 자주 있는 증상은 주로 잘 때 열이 올랐는데 이마를 만져보면 서늘했다. 그리고 갑자기 추워지고를 반복했다. 묽고 맑은 분비물이 주기적으로 나왔고, 찌찌는 스치면 아팠는데, 뭔가 불안할 때 마다 찌찌를 점검하며 괜찮겠구나, 하고 오히려 안정수단으로 삼았다. 일주일에 한 번정도 오빠와 먹을 때 말고는 육식은 정말 적게 했다. 원래 변비인데 심각한 변비가 된 것 같아 아침에는 무조건 사과 반 알, 유기농 요거트에 꿀에 재운 호두, 블루베리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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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일상 :: 난임 동결 이식 / 당일 - 8일차:: 적어놓기 2021. 2. 1. 18:30
간결한일상 :: 난임 동결 이식 / 당일 - 8일차 이식 당일 병원비 : 30,870원 이식하는 내내 진언을 외웠는데, 회복실에서 갑자기 너어무 잠이 와서 진언을 외우다 잠이 들었다. 1시간 정도 푹자고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수납하고 점심먹고 귀가. 둘 다 무궁화호, SRT, 지하철.. 기차에 실려 잔뜩 피곤해진 몸으로 집에 들어왔다. 이식 당일 - 3일 왼쪽 골반, 사타구니, 허벅지까지 아팠다. 골반염처럼 욱씩 거리게 아팠다.. 자는 자세는 평소처럼, 음식은 육식을 상당히 줄이고 과일과 나물 위주. 고구마, 요플레 등.. 과일과 반찬은 다 주문해서 먹었다. 자주 잤다. 잠이 오긴 오더라. 3일 - 5일 더웠다가 오한이 들었다가.. 손발이 더워서 이불 차고 자다 다시 오한이 들어서 덮고 자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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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일상 :: 십센치 권정열 패션, 나이 / 스타벅스 마카롱:: 적어놓기 2021. 1. 22. 17:06
간결한일상 :: 십센치 권정열 패션, 나이 / 스타벅스 마카롱 카페글을 읽다가 뭔가 대충입은 듯 편해보이고 은근 스타일이 좋아보이는 이미지를 보고 글을 클릭했다. 십센치 권정열이었는데, 나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올 해 39세라고.. 갑자기 그보다 어린 우리 남편의 패션에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해졌다.. 사실 남편보다는 내가 저렇게 입고 싶다.... 편하고 패딩이 포근해보이는데 뭔가 멋져보여...♥ 저래보여도 저 안에 남방은 버버리겠지..? 힐스테이트 이벤트에서 당첨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금액을 추가해서 마카롱 2개로 교환했다. 내가 좋아하는 딸기 마카롱과 3,000원 남편이 좋아하는 바닐라 마카롱 2..700?원 사실 내가 다 먹어버리려고 했는데 보리심을 내어 남편과 나눠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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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일상 :: 방생 LIFE / 부처님기도:: 적어놓기 2021. 1. 22. 13:41
간결한일상 :: 방생 LIFE / 부처님기도 내 첫 방생은 면접을 앞두고 난 하기 싫었는데 엄마가 제발 제발 해서 진심 울면서했던(짜증내며) 미꾸라지 방생이었다. 하지만 면접은 떨어졌고 아직까지 난 일자리가 없다. 부처님 지장보살님 왜 제게 일자리를 주지 않으시는 겁니까ㅠㅠ 근데 웃긴 건.. 미꾸라지 방생 한 번으로 물꼬를 튼 내 방생 라이프는 돈쓰고 싶어지면 방생을 하러 갔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보기 힘든 동물들을 방생하는 멋진 경험담도 있지만 나는 굉장히 타협을 잘하는 적응주의자이기 때문에 내 자리에서 자주 하기 쉬운 집근처 하천에 미꾸라지방생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사실 조금 중2병같은 얘기지만 내가 하천에 미꾸라지를 놓아줄 때마다 하천이 기뻐하고 있는 그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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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일상 :: 스타벅스 커피 3잔 / BHC 뿌링클 / 남자의 부엌 2인 식사권 당첨 후기:: 적어놓기 2021. 1. 22. 13:07
간결한일상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BHC 뿌링클 / 남자의 부엌 2인 식사권 당첨 후기 처음에는 여가비를 벌어보기 위해 시작했다.. 짠돌이 카페에서 올려주는 여러 이벤트 중에 생각날 때 마다 응모했었는데 가끔 생각치않게 당첨됐다고 문자가 오는거다.. 부처님 지장보살님 감사합니다!! (어느 교회다니는 언니가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를 자주 하시길래 나도 부처님 지장보살님으로 자주 불러야지 했다) 1. 33회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서 BHC 뿌링클 뿌링치즈볼 콜라1.25 이렇게 받았다. 치킨이라니 너무 기뻤다. 이 기프티콘은 시댁에 보내드렸다. 2.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은.. 어디서 받은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3. 힐스테이트 이벤트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