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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때, 일 잘 배우는 꿀팁
    :: 챙기기 2020. 6. 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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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교육 받을 때는 무조건 다 받아쓰기.

    신입 때는 어차피 들어도 모르니까 일단 그냥 다 때려적는다. 들을 때는 알 것 같았는데, 혼자 하다보면 멍해진다. 자세하게 써놓는다. 나중에 보면 이해도 되고, 틀리게 써도 이후에 일 좀 익히면 업데이트 하면 된다.

    두 번째, 받아쓴 거 컴퓨터로 정리하기.

    나중에 검색해서 쓰기 위해서다. 글로 설명하기 매애하다 싶은 것은 캡처나 사진도 추가한다. 신입 때 만든 파일 계속 쓰고 있는데 연차 쌓일수록 알게되는게 많아져서 틈틈히 수정한다. 그러다보면 매우 정제된 메뉴얼이 완성된다.

    세 번째, 교육받은 날 복습하고 다음 날 아침에 한 번 더 복습하기.

    교육 받을 때 받아쓴 거, 교육 이후에 컴퓨터로 정리해놓은 것을 복습해야한다. 그냥 써놓기만 하고 복습 안하면 뭘써놓았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어차피 신입때, 교육 시간 끝나면 할 거 없어서 그 시간에 복습한다.

    네 번째, 모르겠으면 무조건 물어보기.

    신입 때는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질문을 주저하게되는데 어차피 선배들은 신입이 뭘 알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뭘 묻든 그냥 다 당연하게 받아들여준다. 학교에서 배운거랑 실무는 다르다. 

    다섯번째, 같은 걸 다시 묻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기.

    사람이니까 처음 배우는 거니까 잊어버릴 수 있지만 상대방도 사람이니까 그게 반복되면 지친다. 왠만하면 두 번 묻지 않고 앞 선 번호를 열심히 하고 다시 묻는다. "전에 알려주신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정도로 머쓱한 티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섯번째, 할 일을 본인 메일에 보내놓기.

    신입 때는 정신없다보니 구두나 전화로 요청 받은 업무는 잊기 쉬운데 본인 메일에 보내놓으면 깜빡할 일이 없다.

    일곱번째, 일 잘하는 선배한테 메일 분류 방법 물어보기.

    메일함 정리를 잘해야 업무 관리도 편하고 이우에 비슷한 케이스 생겼을 때 검색도 할 수 있다. 업무별 혹은 부서별, 연도별 등으로 분류를 해야하는데 신입 때는 어떻게 분류해야할지 모른다. 일 잘하는 선배에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고 그 분 노하우을 얻는 거니 센스있게 커피 한 잔 사드리고 물어보자. 그런데 이건 좀 친해진 다음 물어보는게 좋을 듯.

    여덟번째, 더!블!체!크!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메일 보내기 전에, 메일 제목/내용/첨부파일 등 모조리 무조건 더블체크한다. 엑셀 파일이면 합계 같은 게 맞는지 확인하고, 메일이면 맞춤법 틀린 거 없는지 파일 안빠졌는지 확인하고 뭐가 되었던 무조건 더블체크한다. 이건 단순 실수라 신입이어도 잔소리를 피해갈 수 없다.

    이렇게 하면 같이 들어온 동기보다 더 빨리 일을 배우고 후배 신입이 들어오면 자료 그대로 물려줄 수도 있다. 신입이니까 모르는 거 당연하니까 기죽지 말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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