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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을 때:: 챙기기 2018. 4. 28. 23:29
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을 때 폰을 잃어버린 경험 있으세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휴대기기다 보니 잠시라도 없으면 불편해지죠. 개인정보의 불안함도 있구요. 새벽에 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적이 있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정보를 수집해놓아서 대처할 수 있었어요. 티머니 택시일 때, 080-214-2992 에 전화합니다. 3번 분실물로 연결하고, 1번 티머니카드 또는 2번 신용카드로 연결하고 택시에서 결제한 카드번호를 누릅니다. 법인택시는 차량번호, 사업장연락처를 안내하고, 개인택시는 차량번호를 안내합니다. 안내된 내용을 문자로 받을 수 있으니 멘트를 마지막까지 잘 들으시면 됩니다. 이비 택시일 때, 1644-1472 에 전화합니다. 3번 택시단말기로 연결, 4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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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영업시간:: 챙기기 2018. 4. 3. 22:28
일요일 아침부터 이불을 나눠들고 크린토피아 코인세탁소로 갔다.지난 겨울.. 최강 한파로 세탁기가 얼면서 경험했던 그 불편함은 코인세탁소라는 문명의 이기를 알게된 계기가되어 감당못할 큰 빨래는 코인세탁소로 가자가 되었다.코인세탁기 중 가장 큰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가장 큰 건조기에 티슈 유연제 두 장을 넣고 돌리는 동안우리는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며 주말 오전을 만끽 했다.이상하게 코인세탁소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세탁소 있는 곳이 주택가여서 조용한 점도 참 좋다. 아무튼 오전에 이불을 세탁하고 뽀송한 기분으로우리는 생일선물로 받은 교촌 오리지날 기프티콘을 쓰기로 했다. 일요일인데 일찍이 영업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연락해보니 부재중이었다.인터넷을 찾아보니 매일매일 12시 ~ 24시 까지라고 한다. 정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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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 꿈:: 챙기기 2017. 11. 27. 19:06
검은 개 꿈 검은 개 꿈을 꿨다. 기분 나쁜 꿈은 아니었는데, 지식인 꿈해몽이 별로였다.대부분 신경쓰지 말라는 액땜식 댓글이었다. 꿈 내용은 이렇다.나도 모르는 내 집 안에서 나는 옷더미 쪽을 보고 다짜고짜 몇 년 전 이별한 개 이름을 불렀다.그러자 퐁하고 옷더미 사이에서 까만 머리통이 솟더니 쫄래쫄래 날 따라왔다.많이 마르고, 털도 듬성듬성했는데방바닥에 앉은 내 다리 위로 턱을 올려놓더라. 위로받는 기분이었다.어서 사료를 줘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잠에서 깼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봤을 때,처음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이 이유없이 5% 이상 떨어졌다.그리고 말실수를 했다. 결론적으로 썩 좋은 꿈은 아닌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를 구입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임. 오랜만에 작은 개 추억에 길 한가운데서 눈시울도 ..